반야심경

10/19/14 관자재

XW 2023. 2. 10. 15:00

관을 통해서 지혜를 열 수 있습니다. 관법은 지혜를 여는데 효과적입니다. 지혜를 여는 이점은 욕망을 줄인다는 것입니다. 지혜가 더 많은수록 집착은 줄어듭니다. 지혜가 많을수록 자신에 대한 확신이 줄어듭니다. 자신에 대해서 확신하는 사람들은 지혜가 아직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관음보살은 관법을 통해서 지혜를 열어서 이해를 했습니다. 이해를 하면 항상 자재합니다. 걱정이 없습니다. 과거, 미래에 대해서 걱정이 없습니다. 두려움이 없습니다. 번뇌가 없습니다. 번뇌가 없으면 장애도 없습니다. 번뇌가 있는 것은 장애입니다. 자재는 무엇입니까? 다른 것은 제외하고 지금 당면한 일만 집중합니다. 마음을 조복할 수 있고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여부동합니다. 여여부동은 어떤 뜻입니까? 

 

여여는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반응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성품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반응하지 않습니다. 불성은 반응하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삼매입니다. 전이나 후나 변하지 않습니다. 불성은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5가지의 자재가 있습니다. 

1수명의 자재: 누구도 수명에 자재하지 않습니다. 

2 생의 자재: 중생은 과보에 따라 몸을 받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업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업력은 무엇입니까? 업력은 여러분이 죽는 순간의 가장 마지막 생각입니다. 업력은 너무 강해서 그 생각으로 다음 몸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마지막 생각이 탐심이면 아귀계로 갑니다. 반면에 보살은 업력이 아닌 원력에 따라 새로운 몸을 받습니다. 생의 자재는 아라한과 이상에서 가능합니다. 

3 색의 자제: 색은 모든 것을 지칭합니다. 예를 들어 보통 사람들은 원하는 바와 같은 몸을 가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관세음보살은 원하는 대로 몸을 나툽니다. 

4 마음의 자재: 마음은 어디에도 머물지 않습니다. 금강의 마음입니다.   

5 지혜의 자재: 여기서 지혜는 부처님의 지혜를 의미합니다. 부처님의 지혜가 있으면 완전히 자재합니다. 

 

자재하다는 의미는 집착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소리를 질러도 거기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자재입니다. 

 

관법을 수행하면 스스로 많은 이로움을 얻습니다. 특히 관음보살은 이근을 통해서 삼매에 듭니다. 관음보살은 깨달음을 얻은 후 중생의 소리를 듣고 그들을 이롭게 합니다. 관음 보살은 처음에는 자신을 이롭게 하고 그 과정에서 중생들을 이롭게 합니다. 수행은 첫번째로 자신이 해탈해야 합니다. 그 후에 어떻게 다른 이들을 이롭게 하는지를 배웁니다. 다른 이들을 완벽하게 도운 후에야 진정 부처가 됩니다. 즉 여러분의 수행은 다른 사람에게 의지합니다. 그래서 많은 정토의 존재들이 다른 이들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다시 사바세계로 옵니다. 정토에 가면 다시 와서 여기 있는 이들을 도우라고 가르침을 받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여기에 정체되어 있는 이들을 돕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빨리 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