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도 얻음도 없음92) No Understanding No Attaining - The Heart Sutra - 20170409

반야심경에 지혜도 얻음도 없다고 합니다. 반야지혜를 사용할 때 출세간적인 지혜를 사용할 때, 세상의 하나하나를 보면 얻음이 없음을 봅니다. 모든 법이 자성이 없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성문의 수행의 목적은 출세간적인 지혜를 열어 해탈을 얻는 것입니다. 해탈을 얻고 생사를 끝냅니다. 출세간적인 지혜를 열어 그들은 모든 고통을 끝내고 안락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번뇌가 사라집니다. 

 

소승에서 얻는 과위는 벽지불과와 아라한과입니다. 그들은 더이상 번뇌가 없습니다.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에 고통에서 자유롭습니다. 내려놓으면 자유롭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까? 이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상호간의 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아이들을 내려놓는 방법은 그들에게 진 빚을 갚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빚을 졌습니다. 우리는 도망가지 않고 빚을 갚습니다. 빚을 어떻게 갚습니까? 그들이 필요한 것, 그들이 원하는 것을 줍니다. 빚을 갚기 전까지는 쉽게 떠날 수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배우자에게 빚을 갚습니다. 

 

끝없는 윤회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삼보입니다. 부처님께서 오시기 전까지 인류는 결코 집착을 내려놓는 법을 알지 못했습니다. 해탈의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빨리 해탈할수록 빨리 이 허황된 것을 끝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큰 그림을 보지 못합니다. 가이드 없이는 해탈할 수 없기 때문에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스님들의 역할은 큰 그림을 마음에 그리고 이 혼란에서 벗어나는 씨앗을 심도록 돕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미혹합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여기에서 벗어나는 것임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이것을 제외한 다른 모든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빨리 벗어날수록 좋습니다. 그것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여기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여러분은 매우 미혹해서 그들을 도울 수 없습니다. 

 

해탈을 하면 더이상 번뇌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여러분은 안락을 얻습니다.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행복입니다. 오직 해탈을 한 후에 이런 안락을 얻습니다. 성문은 여기에 집착합니다. 하지만 부처님은 여기에 집착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아직 아무것도 아닙니다. 성문은 모든 것이 공함을 봅니다. 그래서 그들은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이는 놀라운 출세간적인 지혜입니다. 하지만 부처님은 출세간적인 지혜가 없다고 합니다. 이것은 모순아닙니까? 아닙니다. 이것은 이 지혜에 집착하지 말아야함을 의미합니다. 

 

지금 경험하는 행복의 경계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이 본 것은 아직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궁극적이지 않습니다. 계속 가야합니다. 보살들 조차도 그들의 지혜에 집착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보살에게도 말합니다. 이해도 없고 지혜도 없고 과도 없고 얻음도 없습니다. 이것을 자신에게 상기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출세간적인 지혜입니다. 공으로 봅니다. 

 

여러분이 더욱 알수록 더욱 스스로를 가로막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 대해서 확신합니다. 더 많이 배울수록 더 자신에 대해서 확신합니다.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습니다. 이것이 불교 공의 법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 공의 이해에 집착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이것이 법집입니다. 그들은 공의 법에 집착합니다. 

모든 아라한과 벽지불은 법에 집착합니다. 공의 이해에 집착합니다.